작성자
대선건설
날짜
2010-12-30
15:45:18
조회수
3,119
대선건설 현금동원력 등 자금 사정 채무상환에 문제없어
현 공정률 30% 분양룰 65% 내년 10월까지 입주 전망
[영월] 영월읍에서 최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민영아파트 건립사업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읍에 드림채 아파트를 건립중인 대선건설(주)이 지난달 25일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퇴출대상 건설사인 D등급 업체에 포함됐으나 현금동원력 등 자금사정이 채무상환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입주문의가 다시 쇄도하는 등 순항중이다.
대선건설은 지난해 6월 총 사업비 520억여원을 들여 영월읍 하송리 2만6,76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20층 규모로 121.47㎡(46평형) 38가구, 84.93㎡(35평형) 262가구, 74.47㎡(30평형) 34가구 등 6개동 334가구의 아파트 건립공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공정은 30%로 분양률은 65%에 달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공정을 2개월 앞당겨 내년 10월까지는 입주를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대선건설 관계자는 "정상적인 공정률에 따라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비 또한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특히 투자 비용은 100% 현금 예금을 담보로 제공, 상환 능력 및 회사경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선건설은 2005년 10월 푸르밀(구 롯데우유) 신준호 회장이 창립했으며 현재 중국 선양 주상복합아파트, 서울 신촌 대흥동 생활주택 등을 건립하고 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