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대선건설
날짜
2010-12-30
16:05:30
조회수
3,164
민영아파트 내년 11월 준공- 임대아파트도 내년 착공
영월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준공을 앞둔데 이어 임대아파트 신축도 계획되면서 장기화된 주택난과 상승중인 집값의 안정화가 기대되고 있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영월교도소 준공에 이어 동강시스타 골프장 완공, 영월천연가스발전소 가동 등의 여파로 주택 수요가 급증하며 주택난이 가중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최근 영월읍내 주공아파트 매매가격이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오르는 등 주택가격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 최대규모의 민영아파트인 드림채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준공시기인 내년 11월이면 심화되고 있는 주택난과 집값 상승이 다소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드림채는 총 334세대 규모로 민간업체인 대선건설이 맡아 하송리 일원에 신축중이며 분양율도 70%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채권은행 신용위험 평가에서 퇴출대상 D등급 업체에 포함돼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불과 4개월만에 정상화로 돌리고 골조 및 부대공사 등 남은 공기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입주시기까지 당초 계획보다 두달여 앞당길 예정이다.
영월군도 영월읍 덕포리 613번지 일원에 장기 임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 주택난 해소에 힘을 싣고 있다.
4동 4층 66㎡형 80세대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늦어도 2012년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택 수요와 공급이 일정부분 평형을 이뤄 주택난 해소는 물론 집값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월/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