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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선건설이 가산 업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산 포휴(GASAN FORHU)' 지식산업센터를 3월 선보인다. 

'가산 포휴'는 연면적 8만7000여㎡에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나눠 조성된다. 지하 1층~지하 2층, 지상 3층~16층에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며 지상 2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7층~20층은 전용면적 23~26㎡의 기숙사 총 224실로 이뤄진다. 

사업지는 서울의 전통적인 업무밀집지역으로 꼽힌다. 가산권역 중에서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관문에 조성돼 일대 핵심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안양천 조망과 비즈니스 환경도 갖춰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수요도 풍부하다.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등 1만1000여개의 업체들이 밀집했고 주변 지식산업센터 근무자 약 2~3만명이 대기 중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이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7호선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남부순환도로·시흥대로 등이 인접해 시내 외로 빠른 물류 이동도 가능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금천IC~성산대교 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 가산 로데오거리와 먹거리촌이 위치하고 인근에 롯데팩토리아울렛·마리오아울렛·W-MALL·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도 자리잡고 있다.

한편 '가산 포휴'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225에 조성되며 홍보관은 사업지 앞에 위치한 에이스하이엔드타워에 마련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아시아경제 18.01.11